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14일 긴급 지원용 방역용품(생석회) 비축기지인 안동우시장을 방문, 비축기지 운영 및 축산사업장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9일 강원도 화천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 경북지역 발생 차단을 위해 실시됐다.
경북농협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ASF 발생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기간(10월 1일~2021년 2월 28일)을 운영한다. 생석회 44t(2천200포/20㎏), 소독약 600ℓ, 방역복 600벌을 비축, 가축질병 발생 시 긴급 지원에 대비하고 있다.
또 ASF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해 지역 23개 시군 지부의 비상근무와 차단방역 강화조치 내용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김춘안 본부장은 "모든 방역역량을 동원해 구제역, AI, ASF로부터 청정 경북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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