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나이로 7.3대1 경쟁률 뚫어
구미대(총장 정창주)는 소방안전과 1학년 박대성(19) 학생이 강원지역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7.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이 학과 1학년 홍원기 학생이 경북 소방공무원 공채에 최연소 합격한 바 있다.
박대성 학생은 "고3 때부터 체력강화 등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대학 진학 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교수님 지도를 받으며 시험 준비에 열중했다. 앞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 훌륭한 소방관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5년 개설된 구미대 소방안전과는 소방청으로부터 특별채용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 소방특채학과로 선정돼 있으며, 소방공무원 특별반과 대기업 소방방재팀 취업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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