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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15분 쯤 대구 서구 이현동의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5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짜리 공장 건물 전체와 스티로폼 원로 20톤, 완제품 300개가 모두 불에 탔다. 공장 안에는 4명의 직원이 작업중이었으나 불이 난 뒤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정확한 재산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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