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을 따러 산에 갔던 80대가 실종 하룻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성주군에 따르면 금수면 무학리 A(80) 씨가 11일 오전 마을 인근 야산에 버섯을 따러 올라갔다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같은 날 오후 8시 35분쯤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당국은 1차로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고, 12일 76명을 투입해 2차 수색에 나서 안챙기 마을 맞은편 산 7부능선 고압철탑 부근에서 숨진채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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