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은 권동락 재활의학과 교수가 '엘스비어(Elsevier)'에서 출간한 세계 재활의학 교과서 '브래덤 물리의학과 재활'(Braddom's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6th Edition)'의 저자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교과서는 20년 이상 재활의학 전공자들이 가장 선호하면서 국내에서는 전문의 시험 참고문헌으로 선정되어 있다.
지난달 25일 출판된 브래덤 물리의학과 재활 6판은 재활의학 관련 환자의 진료를 강화하고 기능 복귀를 촉진하는 최신 연구, 기술, 시술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특히 권 교수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한 저자로서 재활의학 치료에서 가장 기본적인 물리의학 중 미세전류 치료 분야에 대하여 저술했다.
그는 "재활의학 전공자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브래덤의 저자로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진단법과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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