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영덕지청 8일 전 군수 불구속 기소
전찬걸 울진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지난 21대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전 군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전 군수는 지난 4월 군수실에서 같은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후보를 도와주자는 취지로 같은 정당 소속 군의원과 모인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는 선거기간 중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집회나 모임을 개최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전 군수는 추석 전 검찰조사에서 당시 모임이 선거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