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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서구의 폐업한 한 상가에 '다시는 장사 안 할겁니다'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점포정리와 휴폐업 등 벼랑 끝으로 내몰린 자영업자의 힘든 심정을 보여주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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