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원로작가 회고전으로 '홍현기:신화-내재율'전을 6~10전시실에 걸쳐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평생 '신화'를 화두로 매진해온 작가의 50여년 작업 세계를 아우르는 작품 100여 점과 사진, 전시 기록물 등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홍현기는 1947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홍익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30여 년간 예천과 왜관 등서 미술교사와 작가로 활동해왔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그의 작업 초기인 1970년대 페인팅부터 본격적으로 '신화'라는 주제에 몰두하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 작품, 3천여 개의 지팡이를 이용한 대규모 설치 작품에 이어 최근 천착하고 있는 2천여 점의 모필 작업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작품을 연대기적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31일(토)까지. 문의 053)606-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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