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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라 보엠'이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3~4일 이틀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장오페라로 진행됐다. 3일 오후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출연진과 제작진, 관객까지 모두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야외공연' 형태로 프로그램들이 재구성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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