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초 소프트웨어(SW) 체험의 날 운영

입력 2020-10-04 16:01:00 수정 2020-10-04 17:51:18

대구다사초등학교(교장 류성진)는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SW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3D 펜, 언플러그드 등 5개의 부스 체험으로 코딩에 흥미를 가지고 작동원리를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센서에 카드를 입력하여 다양한 동작을 구현하고 로봇, 드론, AI 자동차를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며 3D 펜으로 상상한 것을 표현하는 코딩 놀이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게 된다.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형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코딩의 원리를 찾고 흥미를 느끼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5학년)은 "포켓 터틀이 내가 입력한 순서대로 움직이는 게 신기했고 다양한 놀이가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6학년 학생은 "AI 자동차가 사물 인식과 동작 감지 기능으로 자율주행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류성진 교장은 "신나는 SW 부스 체험으로 학생들이 SW 교육에 관심을 갖고 향후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동기유발이 될 것이다"며 다양한 코딩놀이 개발 및 SW 문화 확산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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