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내 근로자인 99번 확진자의 가족
철강공단 종사자 및 가족 등 전수 조사 시행 중
경북 포항시에 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지역 확진자 수가 총 101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101번 확진자는 앞서 발생했던 99번 확진자(포항제철소 내 근로자)의 가족으로서, 남구에 거주하는 30대이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철강공단을 중심으로 4명의 근로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번지면서 직장 내 접촉자 및 가족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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