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학·치과와의 통합 치료… 72병상 입원실 운영
대구S한방병원이 지난달 3일 달서구 두류동 도시철도 감삼역 3번 출구 앞 감삼스퀘어 8, 9, 10층에 문을 열었다.
수성구에 있던 당당한의원을 확장 이전한 정운승 병원장은 '항상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병원이 되겠다'는 모토 아래 단순 통증 치료보다 근본적인 원인 치료에 집중한다. 여러 곳에서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는 치료 영역에 한의학, 의학, 치과 협진을 시도한다.
대구S한방병원은 정상화된 면역체계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스스로의 생명력인 자연치유력, 자생력, 면역력이 작동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목, 어깨, 허리, 무릎 등의 비수술적 척추관절치료는 기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 및 입원 치료를 주요 진료 과목으로 삼는다. 특히 일자목, 척추 측만, 골반 틀어짐, 휜 다리 등 자세·체형 교정은 물론 턱관절, 안면 비대칭 치료는 '다차원적인 균형 회복'으로 접근한다. 전체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로 근골격계 질환뿐 아니라 신경계의 불균형, 에너지 공급 불량 등을 바로 잡아 하나하나 복구해나가는 방식이다.
대구S한방병원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재활치료다. 한방물리치료 및 추나, 약침치료와 함께 도수운동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수운동, 필라테스, 고주파, 체외충격파, 슬링운동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입원시설도 충분하다. 17개의 4인실과, 2개의 1인실, 1개의 2인실 등 총 72병상으로 구성됐다. 모든 병실 내부에는 샤워가 가능한 넓은 화장실을 완비했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로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긴급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숙련된 전문간호사가 24시간 환자 상태를 관찰한다.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일 외래진료 및 입원 수속이 가능하다. 평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야간진료를 받을 수 있고, 휴일에도 외래진료와 도수운동재활치료를 시행한다. 자동차보험과 산재보험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들도 실손보험으로 본인 부담금 없이 진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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