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키워드] 빅히트 공모가 '13만5천원' 확정

입력 2020-09-28 18:01:35 수정 2020-09-28 18:54:51

수요예측, 국내·외 1천420개 기관 참여 1117.25대 1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지난 24일 국내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사진은 25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말 확장 이전을 앞둔 서울 용산구 신사옥(용산 트레이드센터) 모습.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지난 24일 국내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사진은 25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말 확장 이전을 앞둔 서울 용산구 신사옥(용산 트레이드센터) 모습.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4, 25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13만5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희망공모가밴드(10만5천~13만5천원) 최상단 가격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 금액은 9천625억5천만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천억원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1천420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천117.25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1천381곳(97.25%)이 밴드 상단인 13만5천원 이상을 제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내달 5, 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일반 청약을 거쳐 내달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