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선희)은 25일부터 이틀간 대구 남구 이천동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천동 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원혜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선희)에서는 이천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주거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4호집'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가구는 90대의 노인세대로, 고령으로 인해 방문자가 있어도 문을 열어주기 힘들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데다 집은 낡은 한옥 구조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원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대문을 교체하고 어르신이 외부로 이동하지 않고도 문을 열수 있도록 인터폰을 설치했다. 또 울퉁불퉁한 바닥으로 인해 넘어지기 쉬운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마당 바닥공사를 실시했으며,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내도록 한옥의 나무문을 샷시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원혜라이온스클럽 조선희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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