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추광엽)은 입주업체 대표와 근로자 5천400명이 서명한 대구산업선 가칭 '성서공단 호림역'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 연명부와 호소문을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달(사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광엽 성서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 산업단지 가운데 생산액의 53%, 근로자의 44%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대표 산단인 성서산업단지에 대구산업선 역사 설치가 제외돼 성서산단의 화물운송 및 통근 수요 해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사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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