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84번째 확진자 발생…79번 확진자의 지인
검채 채취 전 동네의원 들를려다 고열로 출입 거부돼
경북 포항시에 25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하며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84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84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며, 지난 23일 발생했던 79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79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후 밀접 접촉했던 30여명을 전수 조사키로 했으며, 84번 확진자 역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84번 확진자는 24일 검채 채취에 앞서 동네 의원을 들렀으며, 고열로 인해 의원 출입이 거부된 후 곧바로 남구보건소에 들러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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