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글로벌 비상 4대 계획기조 등 백년대계 그린다
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40 대구경북 미래발전구상'을 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8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최종이전지가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으로 결정된 직후, 대구시와 경북도 지원을 위한 '미래발전연구단'을 구성했다.
연구단은 4대 계획기조를 설정, 대구경북 지역 발전방향을 구상할 계획이다.
4대 기조는 ▷대구경북의 글로벌 위상 재정립 ▷한반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대구경북 만들기 ▷세계로 열린 지역의 가치 증진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대개조 심층 연구 등이다.
연구단은 4대 계획기조를 구체화하고자 관련 전문가와 시도가 참여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다.
글로벌 동향, 산업구조 재편, 도시세력권 확장과 광역인프라 확충, 지역매력 제고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은 국가정책의 이니셔티브 주도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정책적 결과물로 향후 정책별·단계별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경연구원은 현재까지 발굴된 정책아이템들은 세밀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대구경북이 상호 공감할 수 있는 '계획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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