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 독립유공자 故 장두권 지사 후손 찾아 전수

입력 2020-09-23 17:22:07

23일 故 장두권 지사 후손 장태숙 씨에 대통령표창

23일 대구지방보훈청이 독립유공자 故 장두권 지사의 후손을 찾아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3일 대구지방보훈청이 독립유공자 故 장두권 지사의 후손을 찾아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23일 독립유공자 故 장두권 지사 후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광복절을 계기로 포상을 받았던 독립유공자 故 장두권 지사의 후손 장태숙(76)씨를 최근 대구지역에서 찾게 된 데 따른 것이다.

故 장두권 지사는 1919년 4월 경북 칠곡군 석적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후손들이 영예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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