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증상 등으로 종합병원 들렀다 곧바로 격리 조치
동선 공개 거부…GPS 위치 추적 등 역학조사 실시
경북 포항시에 23일 7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현재 동선 공개 및 접촉자 여부 등의 조사에 입을 다물고 있어 포항시가 특별 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날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의 7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7일 호흡기 증상 등으로 죽도동의 한 의원을 들렸으며 증상이 더욱 심해져 21일쯤 종합병원인 포항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수속 과정에서 포항성모병원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발견하고 A씨를 곧바로 음압격리실에 격리한 뒤 검채를 채취했으며 지난 22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그러나 A씨와 관계된 동선 및 접촉자 여부는 현재 A씨 및 가족들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공개되지 않는 상황이다.
포항시는 현재 A씨의 핸드폰 GPS 추적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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