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휴요양병원 3명 추가 확진…5층 코호트격리

입력 2020-09-22 19:05:17 수정 2020-09-22 19:14:08

의료진과 환자 등 263명 전수조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잇따라 터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감염경로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잇따라 터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감염경로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의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 장성동 포항휴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남성 1명과 70대, 80대 여성 각 1명 등 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요양병원은 포항 74번 확진자가 지난달부터 약 한 달 동안 입원한 곳이다.

포항시는 이들 확진자가 머물렀던 요양병원 5층을 코호트격리하고 의료진과 환자 등 263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다.

이로써 포항에는 지난 15일 지역 66번 확진자 이후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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