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회의소, 관내 저소득층 위해 손소독제·마스크 기탁

입력 1970-01-01 09:00:00 수정 2020-09-20 19:24:32

17일 북구청 방문…배광식 북구청장과 나눔문화 확산 의견 나눠

대구청년회의소(회장 강동진) 회원들이 17일 북구청을 방문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기탁했다. 북구청 제공
대구청년회의소(회장 강동진) 회원들이 17일 북구청을 방문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기탁했다. 북구청 제공

대구청년회의소(회장 강동진)는 17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강동진 대구청년회의소 회장 등 회원 5명은 북구청을 방문해 배광식 북구청장과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 회장은 "작지만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단합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인데도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후원해주신 대구청년회의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보내주신 정성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7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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