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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17일 경북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에서 예초기 2대와 7명의 사적관리팀 관계자들이 동원돼 왕릉 벌초 작업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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