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 국방위원회는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욱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국방위는 당일 '합격' 처리를 한 것이다.
국방위는 보고서를 통해 서욱 후보자가 군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연합 및 합동 작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핵심 국방 정책에 요구되는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고도 덧붙였다.

서욱 후보자는 지난달 28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이다. 광주광역시(옛 전남 광주) 태생이다.
광주인성고, 육군사관학교 41기 등을 거쳤다. 1985년 육사 졸업과 함께 임관, 제1보병사단 작전참모, 육군 제31보병사단 제93보병연대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부 작전처장 및 기획참모부 차장, 육군 제25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작전부장, 육군 제1군단장, 합동참모본보 작전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16일부터 48대 육군 참모총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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