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서 압승 …7년 8개월여만에 총리 교체
임기 1년, 국회해산·총선 시점 주목…한일 관계 당장 변화 없을 듯
칸막이 행정·기득권·구태 답습 타파 등 규제개혁 내걸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뒤를 잇는 차기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다.
그는 16일 소집되는 임시 국회에서 정식으로 제99대 총리로 선출돼 스가 요시히데 내각을 공식 발족한다.
2012년 12월 26일 아베 총리가 취임한 후 7년 8개월여만에 일본 총리가 바뀌는 것이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14일 도쿄도(東京都)의 한 호텔에서 실시한 총재 선거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을 압도적인 표 차로 제26대 총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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