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내란음모 혐의로 김대중 씨가 계엄보통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5·18 광주민주화 항쟁이 '김대중 내란음모'때문이라는 신군부의 결론이었다. 그러나 세계 각국 지도자와 종교인, 인권단체들의 압력으로 무기와 20년형으로 연이어 감형됐고 형 집행정지로 출소,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임기를 마친 2003년 재심을 청구해 이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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