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산동 고분군 비롯해 7곳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최근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가야 고분군'을 2020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야 고분군'은 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등 7곳으로 구성돼 있다.
가야 고분군은 내년 2월 등재신청서 최종본 제출에 이어 8월쯤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 현지실사를 거친다. 유네스코는 2022년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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