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초 산물벼 매입부터 시작…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도 병행
경북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7만2천500t(산물벼 2만t, 포대벼 5만2천500t)을 매입한다. 이는 전남·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산물벼는 다음달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수확한 물벼 상태로 사들인다. 포대벼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15.0%의 건조벼 상태로 매입한다.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한다. 경북도는 매입 후 3만원(40㎏ 포대당)의 중간정산금은 우선 주고 나머지는 매입가격이 확정된 뒤 연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출하 현장의 농가 안전과 불편이 없도록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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