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추미애 아들 서모씨 어제(13일) 소환조사

입력 2020-09-14 10:04:50 수정 2020-09-14 11:15:16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법률 대리인인 현근택 변호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서 씨의 부대 배치 관련 청탁이 있었다고 언급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과 해당 발언의 녹취 내용을 보도한 방송사 SBS에 대한 고발장 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법률 대리인인 현근택 변호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서 씨의 부대 배치 관련 청탁이 있었다고 언급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과 해당 발언의 녹취 내용을 보도한 방송사 SBS에 대한 고발장 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27)와 군 부대에 전화해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추미애 전 민주당 당대표 보좌관이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동부지검(김덕곤 부장검사)은 지난 13일 추 장관 아들의 병가 관련 의혹 고발사건과 관련해 서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지 8개월 만의 첫 소환조사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추 장관이 당 대표를 맡았던 시기에 아들 관련 청탁 의혹이 불거진 보좌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공개금지정보에 해당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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