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제6회 해피 페인터스전'과 수천 심재용의 '손빚음 보듬이전-시대의 마음을 보듬다'전을 각각 A관과 B관에서 갖는다.
해피 페인터스(Happy Painters)전은 서양화가 강석원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하는 미술인들이 모임으로 2006년 창립한 후 올해 6번째 갖는 회원전이다. 사생을 통해 풍경화와 정물화, 인물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서양화를 창작하고 있는 50여명의 회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꽃'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 작가들은 꽃은 바라보는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회화방식을 통해 다채로운 표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도예가 심재용은 2003년 첫 개인전 이후 '손빚음 그릇전'이란 일관된 주제로 전시를 이어오고 있으며 손빚음이 지닌 미학적 의미와 반복된 기법의 재현에서 오는 노동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켜나가고 있다. 작가의 도자기는 물레 없이 기초부터 완성까지 손으로 성형해 내는 특징이 있다. 그의 보듬이 도자기의 가장 큰 특징은 굽이 없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고유의 형태와 색채, 철학을 담은 그릇 50여점이 선보인다. 문의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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