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소비량 3배, 더운 여름엔 면 종류 선호
국수 예찬론자 3명(손강호·배성희·이융희)과 퀴즈쇼
TV매일신문이 '국수를 사랑하는 도시, 대프리카'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더운 여름인지라 타 도시에 비해 면 소비량이 많은 대구에는 국수와 냉면에 관한 흥미로운 얘깃거리가 많다. 이에 국수 예찬론자 3명의 일반인 패널(손강호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배성희 고려야마하피아노 대표이사, 이융희 TBC 365 건강클리닉 재현배우 및 교육극단 나무테랑)을 초청해 퀴즈쇼 형태로 국수에 관한 각종 정보를 알려준다.
야수(TV매일신문 앵커)는 3명의 패널과 함께 대구에서 줄서서 먹는 대표적인 식당인 '원조국수'에서 함께 먹방토크로 진행했다. 이곳 식당 단골인 배성희 대표는 "직집 면을 밀어 만드는데다, 게를 사용해 우려내는 육수가 일품인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 방송을 통해 ▷대구의 3대 냉면집(대동면옥, 부산 안면옥, 강산면옥) ▷칼국숫집이 특급호텔은 삼켰다(5년 전 바르미샤브샤브칼국수집이 호텔 인터불고를 인수한 사실) ▷근대 국수 생산의 메카(1980년 초까지 전국 국수 생산의 60% 이상) ▷지역 대표 국수 '풍국면의 현대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다양한 국숫집 등에 대해 알려줬다.
3명의 패널은 "대구가 엄청 더운 도시인 만큼 국수라는 면음식의 소비가 많고, 그 맛이 진화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국수도시가 된 것 같다"며 "날로 진화하는 국수, 냉면 등 면 종류는 젊은 층에서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국수를 사랑하는 도시, 대프리카] 대본
<< 전국 평균의 소비량의 3배 >>
"호로록~~~, 호로록~~~, 호로록~~~."
여러분! 대구가 국수의 도시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 이제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올 여름에도 콩국수, 잔치국수, 비빔국수, 냉면 등 많이 드셨죠? 그래서 삼복더위는 지났지만 늦여름 특집
'국수의 도시, 대구' 영상을 마련했습니다.
이 영상을 위해 2년 전 매일신문 특집판 기사를 보며, 깜짝 놀랄 몇 가지 팩트들을 확인했습 니다. 1인당 국수 소비량과 국수 생산에 관한 사실인데, 여러분도 이 정도였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을 텐데요. 잠시 후 먹방 토크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깜짝 퀴즈 1> 대구의 3대 냉면집 혹시 아십니까? 원래 궁금하면 500원인데, TV매일신문 시청자들에겐 특별히 돈을 받지 않겠습니다.
<깜짝 퀴즈 2>"칼국수 집이 특급호텔을 삼켰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두 가지 퀴즈도 잠시 후 먹방 토크에서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궁금증을 자극해 이 방송을 끝까지 보게 하려는 제 전략 눈치 채셨죠? 원래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것이 세상사입니다.
대구에는 곳곳에 색다른 국수집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서문시장 4지구와 1지구 사이에는 포장마차형 국수집, 4대째 60여 년을 이어가고 있는 원조동곡할매손칼국수, 북구청 국수마을, 칠성동 할매콩국수 등 여름철 줄을 서서 먹는 곳이 많습니다.
매일신문사 근처에도 1년 365일 점심 때마다 줄을 서서 먹는 국숫집이 하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그곳에서 국수예찬론자 3명과 가벼운 국수 토크를 이어가려 합니다. 그럼 긴 말 필요없이 먹방 토크하러 떠나봅시다.
<< 국수 예찬론자들의 먹방 토크 >>
#1. '풍국면 대변인' 손강호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2. '국수 마니아이자 원조국수 단골손님' 배성희 고려야마하피아노 대표이사
#3. '뭐든지 잘 먹는 리액션의 대가' TBC 365 건강클리닉 재현배우이자 교육극단 나무테랑 이융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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