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일 지역 104개 주요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5급 이상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최종 운영·관리 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군은 지난해 9월 의성군 전체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했고, 올해 네 차례의 보고회를 통해 104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운영·관리 방안을 심의했다.
104개 군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분야별로 종합 분석하면 ▷관광 문화 시설 36개 ▷사회복지 시설 14개 ▷생활시설 21개 ▷전시·기념·박물관 5개 ▷환경, 하천 등 기타 시설 28개 등이다.
또 시설 종별로는 ▷단순 관리 시설 66개 ▷전문 관리 시설 15개 ▷콘텐츠 운영 시설이 23개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군은 최종 보고회를 통해 각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부서를 명확화 했으며, 콘텐츠를 운영하지 않는 단순 관리 시설 중 통합 관리가 필요한 26개 시설은 6개 구역으로 묶고, 전문 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내 시설물 이용은 문화와 복지·생활 편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군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운영 주체 선정부터 관리까지 늘 고민해 왔던 부분"이라며"최종 보고회를 계기로 시설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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