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 신도리 마을 스마트타운 시범사업 추진
지난 7월말엔 말하는 AI 로봇인형 전달해 큰 반향
지난 7월말 스마트타운 시범사업 마을인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 65세 이상 주민에게 말하는 AI 로봇인형을 전달(매일신문 8월 5일 자 14면 보도)해 큰 반향을 불러모은 청도군이 이번엔 건강관리를 해주는 스마트워치를 지급해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은 7, 8일 신도리 주민 69명에게 시계형태의 스마트워치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주민들은 스마트폰과 워치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문자, 전화 등을 시계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운동패턴 분석, 건강관리, 음악감상 등 여러 기능을 통해 일상의 편리함도 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4시간 개인의 활동과 수면 패턴을 기록하고, 심박수 및 하루 소비 칼로리와 운동 시간 측정을 통해 체중 관리 등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종석(55) 정보화마을위원장은 "스마트 기기는 우리 세대와 거리가 먼 얘기인 줄 알았다"며 "인공지능 반려인형과 친구처럼 지내는 것도 신기하고, 스마트워치는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든든하고 신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워치, 로봇인형이 주민들에게 유익한 기기로 자리잡고 있다"며 '스마트사업이 점차 지역에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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