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경북 군위군수의 민선7기 2년차 공약 이행률이 7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위군은 2020년 상반기 공약 이행사항 자체 점검 결과, 김 군수의 공약 이행률이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6대 분야 53개 공약사업 중 완료·이행 후 계속 추진 28건, 정상 추진 21건, 일부 추진 4건 등으로 분석됐다.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은 군수 월급 10% 기부, 어르신 놀이터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전통시장 도우미 운영, 삼국유사 가온누리 운영,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등이다.
군위소방서 유치, 임대형 공공명품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 착공, 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등 4건은 관련 기관의 사업 취소와 사업 대상지 부지 확보 난항 등의 이유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군위군은 상반기 점검결과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남은 임기 동안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민선7기 전국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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