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소셜아이어워드 2020'에서 시‧군‧구 지방자치기관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 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설아이어워드 2020'은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인터넷 서비스 분야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청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제작, 구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 추진, 남구 브랜드 이미지와 맞는 디자인의 콘텐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남구청 페이스북은 5천200명의 팔로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 음식점과 상점을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사주팔자(사먹고! 주문하고! 팔아주고! 자랑하자!)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구석 남구'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시대 방안에서 즐길 수 있는 남구의 볼거리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과 정보 공유를 더욱 활성화하고 남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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