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서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입력 2020-09-07 18:30:34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확진…승용차 동승자 2명도 자가격리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달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달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경북 경산시에서 7일 20대 우즈베키스탄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대구 모 대학에 유학 온 학생으로, 6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동대구역에서 지인 승용차를 이용해 주거지인 경산의 원룸으로 이동했다. 보건당국은 승용차를 함께 탔던 다른 유학생 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경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8명(해외유입 11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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