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6팀 본선 진출…전군 최초 19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공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가 2020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2개 등 총 6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7일 군수사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0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5개 분야에 6팀이 참가해 이 같은 수상 실적을 올렸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15개 부문별로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해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벌이는 대회로, 올해 46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구광역시가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시‧도별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304개 팀이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군수사에서는 총 7개 팀이 5개 부문에 출전해 대구, 부산, 광주, 충남 등 각 지역예선에서 경합을 벌였고, 7개 중 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군수사는 전군 최초로 19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에서 군수사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금상 24개, 은상 34개, 동상 24개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83창 'T1' 분임조 이시현 대위는 "1년 반 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조원들과의 팀워크로 극복할 수 있었고 오래 준비한 만큼 갚진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품질분임활동을 통해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업무개선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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