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선정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구는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은 지역 내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민관이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청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촌문화관,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향촌 수제화센터 등을 거점으로 한 문화 깊은 마당 찾기 프로젝트 '거(居)서보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총괄 기획을 맡아 ▷향촌동 미술프로젝트 '기억의 발굴' ▷사교댄스 이야기 콘스트 '절교는 싫어, 사교가 좋아' ▷커뮤니티 시네마 '마을로 가는 영화관'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인문학' 등 4개 주제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도시를 조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