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전 군민에 마스크 20장씩 무상 배부

입력 2020-09-01 14:30:21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청 전경

경북 군위군이 1일부터 모든 주민에게 마스크 20장씩 총 50만여 장을 무상 배부한다. 군위군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전 군민에게 마스크 15만장을 무상 배부했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마스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박홍철 신흥메탈(주) 대표가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군위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며, 배부기준은 올 7월 말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당분간 대면활동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마스크 착용을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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