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919년 9월 2일 강우규 의사 폭탄 투척

입력 2020-09-01 14:28:07 수정 2020-09-01 18:34:15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64세의 독립운동가 강우규 의사가 남대문역(현 서울역)에서 일제의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토에게 폭탄을 던져 조선인의 기개를 세계에 보여주었다. 총독의 폭살에는 실패하고 수행원과 경찰 등 30여 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 이후 도피하며 재거사를 준비하던 중 체포돼 사형을 언도받아 1920년 11월 29일 서대문형무소에서 교수형으로 순국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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