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비에' 브랜드 매경주택 '라이프스타일+수요작 적합 설계' 소규모 재건축 전문기업 성장
"좋은 집 지어보자"는 제안을 받고 ㈜매경주택을 선택한 김태호 매경주택 부사장은 한때 대구 건설업계를 호령했던 '우방맨'(㈜우방 출신)이다.
전 우방에서 홍보·판촉팀장을 거쳤던 김 부사장은 재직 당시 100여 개 아파트, 상가 분양 업무를 수행했으며 전국 주택업계 최초로 사보 '사랑으로 사는 집'을 발행해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봉사단체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을 결성해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기업문화를 전하는데도 이바지했다.
우방 퇴사 후, 김 부사장은 다년간 아파트 분양광고 전문 광고대행사를 운영하면서 매경주택의 자체 브랜드인 '풀리비에'의 전신인 '풀비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런칭을 진행한 장본인으로 매경주택과는 인연이 깊다.
소규모 재건축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매경주택은 2014년 자체 브랜드 '풀리비에'를 개발·런칭하고, 경산 옥곡, 구미 오태, 경산 사정동, 경산역 풀리비에 등 4개 단지 아파트사업을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했다. 매경주택은 2012년, 30년 건설노하우를 가진 김중기 회장과 젊은 건설인들이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대기업이 못하는 창조적 아이템을 실현하고자 설립됐다.
김 부사장은 "이런 창립 기치는 현장에서도 적용돼 매경주택은 입지에 관계없이 똑같은 아파트 세우기를 지양하고, 입지 선정 후 인근 지역의 산업과 지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수요자에게 가장 적합한 집을 설계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업 8주년을 맞은 매경주택은 시행, 시공, 관리시스템까지 탄탄히 갖추고 현재 북구 2개 단지, 동구 2개 단지, 남구 1개 등 5개 단지를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최근 대구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매우 뜨겁지만 규모가 작아 건설사의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재개발·재건축대상에서 소외된 소규모 단지 주민들의 새집 마련의 꿈을 위해 오랫동안 건설업계에서 쌓은 노하우와 열정을 쏟아붓겠다"며 "누군가의 행복함 꿈을 이루는 아파트, 살아가면서 더 가치로운 아파트를 공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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