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영천형 뉴딜’ 사업계획 보고회 가져

입력 2020-08-30 15:25:40 수정 2020-08-30 19:18:23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천형 뉴딜 전략사업으로 승부

최기문 영천시장이 28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28일 '영천형 뉴딜' 사업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8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3대 분야 28개 과제)에 맞춘 연계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영천형 뉴딜' 사업계획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형 뉴딜 전략사업 43건에 대한 전문가 및 유관기관 의견 수렴과 함께 '영천시 포스트 코로나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해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적 종합계획을 준비, 국책사업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미래차 혁신성장 선도 및 퓨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시티 조성 ▷그린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차세대 배터리 분야 교육연구단지 조성 ▷농어촌 지역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 ▷그린뉴딜 정책사업(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이 있다.

최기문 시장은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한 영천형 뉴딜 전략사업을 미리 준비해 영천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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