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최종 음성판정 나오면 격리해제
첫 공개일정은 현충원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 대표가 30일 최고위원들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첫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이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만큼 상견례는 화상으로 진행된다.
이 대표는 최고위 논의를 거쳐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대표 비서실장과 대변인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 대표는 비서실장과 사무총장을 포함해 정책위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전략기획위원장, 대변인단 등을 임명할 수 있다.
당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에는 각각 재선의 오영훈 의원과 최인호 의원이, 사무총장에는 3선의 박광온 전 최고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대표는 오는 31일 오전 중 보건소로부터 최종 음성 판정을 받게 되면 이날 오후부터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첫 공개 일정으로 국립 서울 현충원을 참배한 뒤 오후에 최고위원회의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