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 이사장에 황병욱 대구銀 부행장보

입력 2020-08-28 14:16:32 수정 2020-08-28 21:47:12

대구은행서 30년 이상 근무, 대구은행장 최종 3인 후보에 들기도
9월 2일 임기 시작

황병욱 신임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황병욱 신임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구시는 28일 차기 대구신용보증재단 9대 이사장에 황병욱 대구은행 부행장보를 임명했다. 황 신임 이사장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회가 추천했으며 임기는 다음달 2일부터 3년간이다.

황 신임 이사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옛 대구상고(현 상원고)를 나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경북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황 신임 이사장은 대구은행에 입행해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IT기획·금융·지원부, 전략기획부 등을 거치며 은행 IMBANK장 겸 지주 디지털혁신본부장, 마케팅본부 겸 수도권본부 부행장보 등을 역임한 정통 지역 금융권 출신이다.

특히 은행 내 IT&디지털 노하우와 경쟁력을 보유한 IT금융 전문가로 불리며 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으며 대구은행장 최종후보자(숏리스트 3인)에 선정되는 등 CEO로서의 입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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