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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포 케빈 나가 27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천3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연습 라운드에 티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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