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수해 피해로 고통 받는 합천군에 도움 전해

입력 2020-08-27 16:59:12 수정 2020-08-28 17:47:22

새마을 관계자들이 합천군청 현관 앞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에게 성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합천군청 제공
새마을 관계자들이 합천군청 현관 앞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에게 성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합천군청 제공

전국 새마을운동 각 지회에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에 성금과 성품 등 온정의 손길을 잇따라 보내고 있다.

24일에는 울산광역시 새마을회(회장 권의호)에서 200만원, 울산중구(회장 주형국)와 울산남구(회장 정대식) 새마을회에서 각각 100만원, ㈜세진햇김 박춘자 대표가 200만원 상당의 김과 미역 400세트를 전달했다. 25일에는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회장 조문석)에서 3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성품(라면)을 기탁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함안·산청·거창 새마을회 회원 총 170여 명은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수해 피해가 심한 율곡면과 쌍책면의 주택 수해 복구에 일손을 더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각지의 새마을에서 합천군의 수해 복구에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우리 군민들이 용기를 내 일상을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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