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사파이어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이하 경북과총)와 대구경북연구원, 영남대 명예교수회,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는 20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사파이어홀에서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대한 과학적 대안'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일부 교육&시사포럼 대표의 사회로 ▷김종연 전 영남대 의과대학장의 기조강연(코로나19 이후의 사회 변화)과 ▷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빅테이터 이용 코로나19 이후의 변화 예측과 도약의 기회) ▷이경수 영남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코로나19 유행의 경험과 재유행 대비 전략) ▷김병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기술적 R&D 지원 대책 방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지정토론의 좌장은 박민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고, 설홍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전종국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 교수, 최현애 홈라이크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서상곤 경북과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우리의 삶의 방향이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이에 맞는 대응 방안과 방향 설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코로나19 사태의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나아갈 방향 및 과학기술에 기반한 여러 대책과 전략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북도는 포스트 코로나·뉴노멀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고자, 강소연구 개발특구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노후산단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할 경북산단 대개조 사업 및 스마트 산단 사업,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스마트 도시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정부에서 추진할 한국형 뉴딜 정책을 지역 산업구조 개편과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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