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비 감소폭 3분의 1로 줄고, 경북은 전년동기대비 늘어
지난달 대구경북의 수출이 2달 연속 회복세를 나타냈다. 지난 5월 대구의 수출이 반토막나며 저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감소폭이 3분의 1로 줄었고, 경북은 지난달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오히려 늘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무협)가 20일 발표한 2020년 7월 대구경북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7% 감소한 5억3천만달러, 경북은 1.0% 증가한 31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월 당시 대구경북의 수출이 각각 46.0%, 19.8% 감소했던 것에 비해 크게 개선된 실적이다.
무협은 대구의 경우 및 자동차 부품, 기계 등 주력 수출품목의 실적 개선이 있었고, 경북도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의 언택트 관련 제품 수출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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