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에…졸업증서·학위기, 학과별로 분산 배부
경북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1일 열릴 예정인 학위수여식을 전면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대는 애초 학사와 석사 학위수여식은 취소하고, 박사 대상만 본인만 참석하는 최소 규모로 진행할 방침이었다.
학교 측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가 지역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생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학위수여식 행사는 취소했지만, 졸업증서 및 학위기는 학과별로 분산 배부하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위복을 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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