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덕, 광화문집회 참석 50대女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8-19 17:10:23 수정 2020-08-19 17:32:27

1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사랑제일교회·자유연대 등 정부와 여당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다.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으로 집회 대부분이 통제됐으나, 전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중구 을지로입구역 등 2곳에서는 개최가 가능해지면서 인파가 몰렸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사랑제일교회·자유연대 등 정부와 여당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다.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으로 집회 대부분이 통제됐으나, 전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중구 을지로입구역 등 2곳에서는 개최가 가능해지면서 인파가 몰렸다. 연합뉴스

경북 영덕에서 지난 15일 광복절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 여성은 15일 집회에 참석 후 돌아와 이틀간 집에서 머무르다 18일 포항시 북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19일 오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덕군은 접촉자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확진자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영덕 지역에서 서울 사랑교회와 광복절 광화문집회 참석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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