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부진 삼성의 새 활력 기대…퓨처스리그 두차례 출전한 뒤 1군 무대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국내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최근 주력 선수들의 전력 이탈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삼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19일 삼성에 따르면 팔카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자가격리에 해제됐다. 팔카는 지난달 29일 타일러 살라디노 대체 외국인 선수로 총액 27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삼성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팔카는 경북 청도에 구단이 준비한 한 펜션에서 머물며 2주간 자가격리했다.
팔카는 격리된 동안 펜션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을 하며 시간을 보냈으며 개인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삼성 관계자는 "격리가 해제된 팔카는 경산볼파크로 합류해 가벼운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후 한, 두 차례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며 "1군 합류는 23일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3일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팔카가 이날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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